18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을 방문한다.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 등 한국 기업이 수주해 착공한 지 47개월 만인 작년 10월에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연안의 키얀리 지역에 완공한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가스화학 단지다.

공사비가 전체 30억 달러(3조4천억 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으로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민적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친 한국 기업의 성과를 치하하는 한편, 현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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