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원바이오-두레오, 게르마늄 고시히카리 쌀 제공 MOU 체결
홍진호 대표 "건강하고 가치있는 식품 만들 것"

지난 2일 풍원바이오와 두레유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먹거리 사업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두레유 오너쉐프 유현수 쉐프, 풍원바이오 홍진호 대표.
지난 2일 풍원바이오와 두레유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먹거리 사업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두레유 오너쉐프 유현수 쉐프, 풍원바이오 홍진호 대표.

국내유일 게르마늄 광산을 보유한 ㈜풍원바이오와 한식다이닝 두레유가 건강한 먹거리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풍원바이오(홍진호 대표)는 지난 2일 두레유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간 협약을 통해 풍원바이오는 두레유 측에 마켓컬리에 판매 중인 친환경 게르마늄 고시히카리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두레유는 손님들에게 게르마늄 고시히카리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한다.

풍원바이오의 게르마늄 쌀.(사진-풍원바이오 제공)
풍원바이오의 게르마늄 쌀.(사진-풍원바이오 제공)

풍원바이오의 게르마늄 쌀은 고시히카리 단일 품종으로, 최근 정부의 쌀 등급 표시기준에서도 최고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밥을 지었을 때 윤기와 찰기가 흘러 밥맛이 좋은 것은 물론, 단백질 함량도가 6% 이하로도 낮아 여성들에게도 ‘명품 쌀’로 불린다.

두레유의 오너쉐프인 유현수 쉐프는 “풍원바이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두레유가 지향하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더욱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풍원바이오 홍진호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국적인 맛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풍원바이오는 쌀과 동시에 게르마늄 도자기류도 공급해, 건강한 물과 한국적인 식기로 한식다이닝의 품격을 드높이고 있다. 풍원바이오의 도자기는 예술장인이 직접 손으로 빚어 제작되며, 한국적인 디자인과 색상이 이색적이다. 19일부터 갤러리아 명품관(압구정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