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지역(자료-기상청)
지진 발생 지역(자료-기상청)

22일 새벽 경북 울진군 동남 동쪽 38km 해역에서 규모 3.8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 발생한 동해상 지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오전 6시 10분까지 8건에 달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해역과 가까운 울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새벽에 두 차례 진동을 느꼈다고 불안함을 호소했다.

울진뿐만 아니라 영양과 청송, 봉화 등 울산과 가까운 경상북도 내륙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달았다.

기상청 긴급재난문자는 지진이 발생한 뒤 1분 만인 오전 5시 46분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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