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행사 20여개 준비…'어린이들 창의력 꿈 키워나가는 시간 마련'
식전 공연, 아동 권리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축하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양

 

2일 울산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간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2일 울산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간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울산시는 2일부터 오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19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식전 공연, 아동 권리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축하 공연,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모범 어린이 표창에서는 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14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아동복지 유공자로는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자원봉사자 홍순화 씨와 두서지역 아동센터 노동식 대표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식후 행사로는 마술 쇼, 어린이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주제 프로그램으로 상상 로봇랜드,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 로봇 영화 상영, 로봇 작동 체험 등이 마련되고, 참여 프로그램으로 재난 안전 체험, 과학 체험관, 마을기업관, 방송 체험 등이 준비된다.

한편,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간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일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행사 20여개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꿈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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