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찬 사장 "동북아 물류 발전 및 환동해권 항만개발 연구 초석 마련"

김웅 연변대 총장(왼쪽)과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김웅 연변대 총장(왼쪽)과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중국 지린성 조선족자치주 소재 연변대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물류연구센터 설립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MOU를 보면 항만공사와 연변대는 공동물류연구센터 설립 외 극동 항만과 중국 신실크로드 전략 구상인 일대일로 및 한국의 신북방정책에 관한 공동연구, 환동해 항만물류 인프라에 관한 학술연구, 연변대학 연구진(교수·학생)에 대한 전문교육과정 제공 등에도 합의했다.

남기찬 항만공사 사장은 "이른 시일 내 공동물류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해 동북아 물류 발전 및 환동해권 항만개발 연구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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