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28일 뇌출혈로 별세했다.(사진-연합뉴스)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28일 뇌출혈로 별세했다.(사진-연합뉴스)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향년 73세에 급성 뇌출혈로 별세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인이 지난 10일부터 급성 뇌출혈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병우 대표는 1973년 럭키(현 LG화학)에 입사한 후 2001년 LG-오티스 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14년부터는 현대엘리베이터 상근고문을 맡았으며, 2016년에는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장례절차는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충남 천안시 천안공원원묘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숙희씨와 아들 장석환·석원씨, 자부 조주연·유주연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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