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업체, 행정처분·3개월 내 재점검 받아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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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즈카페, PC방 등 놀이시설 가운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8곳에 정부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키즈카페와 PC방 등 안에 설치된 식품취급시설 총 5001곳을 점검한 결과 48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가 시설물별 식품위생법 위반 조사 결과 도표. (사진-식약처 제공)
식약처가 시설물별 식품위생법 위반 조사 결과 도표. (사진-식약처 제공)

식약처가 적발한 시설 중 직원들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시설은 29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시설(8곳) △면적 미변경 시설(5곳)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시설(4곳) 등의 유형이 있었다.

이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고 3개월 내에 재점검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졌다"며 "이번 점검은 영유아와 청소년 등 특정계층이 자주 이용하거나 위생이 불량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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