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운영사' 카카오M…'유령회사 저작권료 횡령' 압수수색
'멜론 운영사' 카카오M…'유령회사 저작권료 횡령' 압수수색
  • 홍화영 기자
  • 승인 2019.06.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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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자 측, 카카오 멜론 인수 전 일, 사태 파악 중
카카오, 멜론 운영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1조8700억원 인수

 

3일 사이버수사부는 멜론 운영사가 유령회사를 만들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저작권자들에게 줘야 할 저작권료 중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잡고 검찰은 압수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진-멜론)
지난 3일 사이버수사부는 멜론 운영사가 유령회사를 만들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저작권자들에게 줘야 할 저작권료 중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잡고 검찰은 압수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진-멜론)

검찰은 멜론이 유령회사를 만들어 저작권료를 횡령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M'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3일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멜론의 운영사 옛 로엔엔터테인먼트 사무실(현 카카오M)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멜론 운영사가 유령회사를 만들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저작권자들에게 줘야 할 저작권료 중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잡고 검찰은 압수수사에 착수했다.

또 2011년 이후에도 멜론 운영사가 다른 수법을 이용해 저작권료를 추가로 빼돌린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검찰이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한 게 맞다"며 "카카오가 멜론을 인수하기 전 일이라 사태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2013년 이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원통합로그시스템이 구축돼 저작권 관련 정보가 이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구조로, 검찰 혐의점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2016년 멜론 운영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1조8700억원에 인수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카카오M으로 사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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