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정책을 짜 대외교역 비중이 40%에 가까운 미·중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3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불확실한 통상환경에서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서 새로운 FTA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자문위원들의 검토의견을 토대로 이달 말께 FTA 추진전략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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