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세무조사서 2013~2015년 법인세 등 사항 적발

마제스타가 운영 중인 카지노(사진-마제스타)
마제스타가 운영 중인 카지노(사진-마제스타)

제주 신라호텔에서 카지노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마제스타가 세무조사에서 102억여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마제스타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부산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를 통해 101억 6449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추징금은 지난 2013년~2015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 등을 세무조사를 통해 부과된 사항이다. 추징금 규모는 자기자본대비 31.42% 수준으로,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마세스타 측은 "부과된 세금 중 소득세는 향후 회수할 예정이며 납부를 위해 자금 마련 등의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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