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 현장에서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와 인양 작업용 바지선에서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 현장에서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와 인양 작업용 바지선에서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우고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11일 새벽(현지시간 기준)에 시작된다.

사고 발생 12일 만에 선체 인양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10일 저녁 "인양 일정이 조정됐다"며 "11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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