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한국남자 대표팀, 12일 휴식·13일 훈련 돌입 예정
한국 에콰도르전서 1-0 이겨, FIFA 주관 남자대회 첫 결승

13일(이하 한국시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은 결전의 땅인 우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13일(이하 한국시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은 결전의 땅인 우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정상 등극까지 1승만 남은 정정용호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릴 폴란드 우치에 입성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은 결전의 땅인 우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12일 루블린에서 가진 4강 에콰도르전서 최준(연세대)의 결승골과 골키퍼 이광연(강원 FC)의 선방에 힘입어 1-0으로 이기며 FIFA 주관 남자대회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U-20 대표팀은 경기 하루 뒤 버스를 타고 우치로 이동했다. 14일부터 본격적인 결승전을 준비한다. 결승전은 오는 16일 오전 1시 우치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할 예정이다.

결승 상대는 우크라이나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모르는 팀(5승 1무)이다. 10득점 3실점으로 공격과 수비가 균형을 이룬다. 젊은 태극전사는 우치에서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U-20 월드컵 결승에 오른 세 번째 아시아 팀이다.

한편 대표팀은 12일 하루 동안은 휴식을 취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키워드

#U-20 #축구U-20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