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 장관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앞에서 '수소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16일 일본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輕井澤)에서 개막한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오찬에서 수소경제 관련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의 공동회장 자격으로 공식 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공식 발언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선 멋진 말과 연구가 아닌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수소경제가 미래 성공적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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