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MBC △SBS 행사 전체 동시 생중계 예정
90분 동안 열리는 환영식, 트랜스픽션 등 사전 공연 시작

 

17일 한국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입국 즉시 서울 광장으로 이동해 대한축구협회가 오전 11시30분 개최하는 환영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17일 한국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입국 즉시 서울 광장으로 이동해 대한축구협회가 오전 11시30분 개최하는 환영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준우승 위업을 달성한 U-20 대표팀이 금의환향한다.  U-20 축구대표팀 환영행사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연다.

17일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LO1097편으로 입국한다. 곧장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대한축구협회가 오전 11시30분 개최하는 환영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FA 공식 파트너 KT와 함께하는 환영식(입장권 없음)은 남자 축구대표팀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올린 U-20 대표팀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FIFA 주관 대회는 성인 월드컵, 올림픽(IOC 주최, FIFA 주관),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이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열리는 환영식은 락킷걸과 트랜스픽션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낮 12시부터는 박소현, 김대호, 장예원 공중파 TV 3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환영식이 열린다.

△KBS1 △MBC △SBS에서 행사 전체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정정용 감독과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 슈퍼세이브를 선보인 GK 이광연 포함 선수단 소개와 인터뷰가 이어진다.

KFA는 환영식 직후 계획했던 카퍼레이드는 교통 통제 등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 취소했다. 포토타임 등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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