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30여명 참여, DIY 사물함 제작 작업 진행
2017년부터 임직원들 자녀 함께 사회공헌활동 참여

 

17일 LG하우시스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17일 LG하우시스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LG하우시스가 임직원 가족과 함꼐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LG하우시스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번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DIY 사물함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된 사물함은 '섬김의 집' 2층 공간에 비치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201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갖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시설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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