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승(1패), 평균자책점 1.26 뛰어난 성적 거둬
팔방미인 류현진, 시속 156Km 불같은 강속구 던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내에서 재치 있는 영상 등을 제공하는 CUT4는 2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진을 소재로 다뤘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내에서 재치 있는 영상 등을 제공하는 CUT4는 2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진을 소재로 다뤘다고 밝혔다.

MLB닷컴이 류현진(32)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 히어로 선발진을 이끄는 슈퍼맨'이라고 표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내에서 재치 있는 영상 등을 제공하는 CUT4는 2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진을 소재로 다뤘다고 밝혔다.

19일까지 49승 26패 승률 0.662로 내셔널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CUT4는 " 세상을 제패할만한 슈퍼히어로 선발 투수 5명을 보유했다"며 "다저스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2.27로, 36승을 거뒀다"고 올 시즌 다저스 선발진의 활약을 간략하게 설명한 뒤 '슈퍼 히어로 선발 5명'을 소개했다.

당연히 가장 먼저 호명된 투수는 류현진이었다.

CUT4는 "수 년 동안 한국에서 슈퍼스타였던 류현진은 마침내 미국에서도 슈퍼스타가 됐다. 류현진이 그런 투수가 될 것이라고 꿈꿨다"며 "류현진은 9승(1패), 평균자책점 1.26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 밴드와 친분이 있고, 마운드에서는 매우 진지하지만, 장난을 즐기는 사람이기도 하다"라고 류현진에 대한 설명을 더 했다. 또한 "류현진은 슈퍼맨"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류현진을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천재'라고 불렀다. 뷸러가 시속 156㎞의 강속구를 던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테랑 좌완 리치 힐은 '나이든 지혜로운 경비대'로, 지난해까지 선발과 중간 계투를 오간 마에다 겐타는 류현진을 '모든 역할을 잘 해내는 팔방미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이 5월 8일 다저스 구장을 찾은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와 인사를 나누고, 과거 팀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현 신시내티 레즈)와 장난을 치는 장면을 '마운드 밖 류현진'의 모습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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