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17년 처음 세계 1위 올랐지만 1주일 만에 1위 내려
랭킹 포인트 박성현 8.49점·고진영 7.38점 상위 10위권 중 5위

박성현은 2일(한국 시각)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예상대로 1위가 됐다. 박성현은 전날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세계 1위 복귀가 예상돼왔다. (사진-연합뉴스)
박성현은 2일(한국 시각)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예상대로 1위가 됐다. 박성현은 전날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세계 1위 복귀가 예상돼왔다. (사진-연합뉴스)

박성현(26)이 지난 4월 초 이후 3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았다.

박성현은 2일(한국 시각)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예상대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 박성현은 전날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세계 1위 복귀가 예상돼왔다.

박성현은 2017년 11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지만 1주일 만에 1위에서 내려온 바 있다. 이후 2018년 8월과 올해 3월 1위에 올랐다. 이번 1위 등극은 개인 통산 네번째다.

최근 3개월간 1위를 지킨 고진영(24)은 2위로 한단계 내려갔다. 랭킹 포인트는 박성현이 8.49점, 고진영은 7.38점이다.

상위 10위권 안에 한국 선수가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과 고진영 외에 박인비(31)가 5위, 이정은(23)이 7위에 올랐다. 유소연(29)과 김세영(26)은 나란히 11, 1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 몬다민컵에서 우승한 신지애(31)는 18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한 최혜진(20)은 2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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