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최근 2경기 안타 때리지 못해, 6경기서 3안타 기록
텍사스 테이블 세터, 지명타자 추신수-중견수 델리노 드쉴즈 배치

텍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텍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리지 못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행진 재개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중견수 델리노 드쉴즈를 배치했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로건 포사이드-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1루수 로널드 구즈먼-포수 제프 매티스. 선발 투수는 마이크 마이너를 배치한 상태다.

이에 맞서는 LA 에인절스는 왼손 호세 수아레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수아레즈는 추신수와의 맞대결 경험이 없다.

추신수는 최근 2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을 뿐 아니라 6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한는데 그치며 타격 성적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지난 2일 사망한 타일러 스캑스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캑스는 호텔방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