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글로비스 울산KD센터를 방문한 부산 동명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 멘토링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현대글로비스 울산KD센터를 방문한 부산 동명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 멘토링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예비 물류전문가인 부산 동명공업고등학교 1학년 50명을 울산KD센터로 초청해 '안전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안전 멘토링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물류특성화 고등학교 4개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1차로 선정된 부산동명공고 학생들은 전날 현대글로비스 울산KD센터 작업장 곳곳을 둘러보며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물류현장 지식을 쌓았다. 또 전문강사로부터 산업안전 특강을 듣고, 퀴즈 대회를 통해 안전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현대글로비스 직원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취업과 관련한 호기심을 해결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취업 1년 차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안전교육이 중요하다"며 "안전의식과 물류산업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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