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31일 오후 2시부터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과 관련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에는 자유로 탄현면 성동IC 인근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물류기지 역할을 할 21만여㎡의 복합물류 단지가 2021년까지 들어선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시행자인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가 이달 17일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한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과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연계교통체계구축 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 계획은 합동설명회와 주민공람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기도지사가 승인 고시하게 된다.

주민공람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며, 경기도 물류항만과와 파주시 철도교통과를 방문해 물류단지계획 승인 신청 관련 도서를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서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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