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사진-종로구소방서 제공)

31일 오전 1시 29분경 서울 종로구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건물에 입주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투숙객과 주민 16명은 긴급하게 대피했다.

불은 약 29분 만에 진화됐으며,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던 지하 1층과 지상 1층 벽, 바닥 등이 그을리고 집기류가 불에 타 3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14명과 2층 단독주택 주민 2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있는 방에서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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