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의 시설을 지에스네트웍스가 취득한 뒤 주식을 교부하는 방식

GS리테일이 자회사 지에스네트웍스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시설자금 1377억원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지에스네트웍스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2754만6508주이고 발행 예정가는 5000원이다.

GS리테일은 또 자사의 물류센터 토지와 건물을 지에스네트웍스가 1377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따라서 이번 유상증자는 GS리테일이 지에스네트웍스에 시설을 제공하고 반대급부로 주식을 취득하는 현물출자 방식다.

GS리테일은 "물류센터 5개와 기타 내부설비를 지에스네트웍스에 현물 출자하고, 지에스네트웍스가 발행하는 신주를 취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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