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5년 계약에 주급 30만파운드"

로멜루 루카쿠(오른쪽)와 에이전트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루카쿠 트위터 갈무리)
로멜루 루카쿠(오른쪽)와 에이전트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루카쿠 트위터 갈무리)

벨기에 출신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적료 7천만파운드(약 1천32억원)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맨유가 루카쿠의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를 제시한 인터 밀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라며 "루카쿠는 이날 밀라노로 떠나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루카쿠의 에이전트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와 맨유 관계자가 긴 협상을 펼쳤다"며 "맨유는 8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했지만 결국 7000만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루카쿠는 5년 계약에 주급은 30만파운드(약 4억4260만원)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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