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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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9월 승용차 번호판 체계 개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존 자동차 번호 부족으로 내달부터 신규 등록하는 비사업용 승용 차량에 대해서는 앞자리 번호판이 2자리에서 3자리로 늘어난다.

전국적으로 매달 15만대 정도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는데 부산에서는 매달 1만대가 새 번호판을 부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기초단체와 함께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설치된 공공·민간 주차장, 병원, 쇼핑몰, 아파트 등 70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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