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입주자와 지하 사우나 이용객 등 총 23명 모두 대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 조사 中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3충, 지상 1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의 8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은 8층 사무실 등 건물 일부를 태운 뒤 오전 10시 23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3충, 지상 1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의 8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은 8층 사무실 등 건물 일부를 태운 뒤 오전 10시 23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3충, 지상 1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의 8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은 8층 사무실 등 건물 일부를 태운 뒤 오전 10시 23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건물에는 오피스텔 입주자와 지하 사우나 이용객 등 총 23명이 있었으나 이른 아침인 데다 공휴일인 탓에 건물 내에 사람들은 모두 대비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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