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낸드점유율 30%대 회복…SK하이닉스도 점유율 끌어올려
삼성전자 글로벌 낸드점유율 30%대 회복…SK하이닉스도 점유율 끌어올려
  • 홍화영 기자
  • 승인 2019.08.16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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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도시바,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에 이은 5위에 올라
2위 일본 도시바는 18.1%로 전기 대비 2%p 하락세 보여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6일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낸드플래시 글로벌 점유율은 34.9%로 1분기 대비 5%p올랐다. (사진-트랜드포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6일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낸드플래시 글로벌 점유율은 34.9%로 1분기 대비 5%p올랐다. (사진-트랜드포스)

삼성전자가 글로벌 낸드플래시(플래시 메모리) 점유율이 30%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 역시 10%대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6일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낸드플래시 글로벌 점유율은 34.9%로 1분기 대비 5%p올랐다. 2위인 도시바와 거의 두 배 차이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도시바는 18.1%의 점유율로 1분기 20.2%보다 다소 점유율이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에 이은 5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10.3%로 10%대로 올라섰다.

특히 삼성전자는 낸드 매출이 37억6천570만달러(약 4조6000억원)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16.6%, SK하이닉스는 11억660만달러(약 1조3000억원)로 8.1% 늘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글로벌 낸드플래시 점유율은 2분기 34.9%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 또한 전분기 9.5%에서 10.3%로 올라 '반도체 코리아'의 합계점유율은 45.2%로 회복됐다.

반면 2위 일본 도시바는 18.1%로 전기 대비 2%p 하락했다. 미국 웨스턴디지털과 마이크론은 각각 14.0%, 13.5%를 기록하며 3, 4위를 차지했다. 마으크론의 경우 점유율 3위에서 4위로 미끄러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도시바의 경우 지난 6울 욧카이치 공장 정전 사태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며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웨스턴디지털의 경우 도시바와 손잡고 낸드플래시를 생산 중인데 역시 욧카이치 공장 정전 여파가 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론은 화웨이향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전체 낸드플래시 매출은 1분기 107억9190달러보다 소폭 하락한 107억8690억달러다. 삼성전자는 37억6570만달러의 매출로 전기 대비 매출이 16% 늘었다. SK하이닉스도 11억660만달러의 매출로 전기 대비 8.1% 증가했다. 다만 도시바,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의 낸드플래시 매출이 모두 5% 이상씩 감소하며 전체 시장 규모는 전 분기와 비슷했다.

D램익스체인지(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웨이퍼 시장이 성장 추세를 보였으며, 총 매출은 2분기보다는 오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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