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래량, 전년동월 대비 12.8% 증가, 아파트 외 거래량 5.7% 감소
월세비중, 전월(39.4%) 대비 0.7%포인트 증가세 보여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총 6만7349건으로, 작년 같은 달(6만3천687건)보다 5.7% 늘었다. 다만 최근 5년간 7월 평균(8만9128건)과 비교하면 아직 24.4% 적은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총 6만7349건으로, 작년 같은 달(6만3천687건)보다 5.7% 늘었다. 다만 최근 5년간 7월 평균(8만9128건)과 비교하면 아직 24.4% 적은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

7월 초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한국감정원 기준)이 오름세(직전 주 대비)를 이어가는 가운데, 7월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도 9개월 만에 증가세(작년 동월 대비)로 돌아섰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총 6만7349건으로, 작년 같은 달(6만3천687건)보다 5.7% 늘었다. 다만 최근 5년간 7월 평균(8만9128건)과 비교하면 아직 24.4% 적은 수준이다.

7월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도 1년 사이 3만3509건에서 3만4471건으로 2.9%, 1만1753건에서 1만2256건으로 4.3%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3만4471건, 지방은 3만287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 8.9%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4391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2.8% 증가, 아파트 외 거래량은 2만2958건으로 5.7% 감소했다.

전체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1%로 전년 동월(41.7%) 대비 1.6%포인트 감소, 전월(39.4%) 대비 0.7%포인트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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