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구축, 제조경쟁력 강화 평가 받아
2017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삼성 전자계열사 4년 연속 수상

삼성전기는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IDG가 주관한 ‘2019 CIO 어워드’에서 100대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는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IDG가 주관한 ‘2019 CIO 어워드’에서 100대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가 AI(인공지능)기반 생산관리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IDG가 주관한 '2019 CIO 어워드'에서 100대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CIO 100 어워드'는 전세계 주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IT 기술·솔루션을 활용한 혁신 노력과 이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등을 평가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상위 100곳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삼성전기는 개발부터 제조까지 제품 생산에 관한 국내외 법인의 모든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생산관리시스템)를 구축해 제조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2016년 삼성전자 글로벌 테크놀로지 센터, 2017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지난해 삼성전자 독일법인에 이어 삼성 전자계열사는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 'CIO 100 어워드' 수상 명단에는 삼성전기 외에 인텔, IBM, 어도비, 페덱스, 제너럴모터스(GM) 등 유력 글로벌 업체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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