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사람들과의 관계·미술 가치관까지 서술해
김유미 "가슴 뛰는 취미 생활을 또 다른 자신 발견하길 바래"

도서출판 썸앤파커스는 신간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교보문고)
도서출판 썸앤파커스는 신간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교보문고)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책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썸앤파커스는 신간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를 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의 저자 김유미는 직장을 다니며 평범한 생활을 하다 취미로 미술을 시작한 후 정식 화가로서 또 다른 삶을 시작한다.

책의 내용은 직장을 다니며 평범한 생활을 했던 저자가 정식 화가가 되기 전까지를 담아냈다. ‘미술’이라는 취미를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치유의 미술이 어느덧 전시회를 여는 작가로 만들었다.

이 책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부터 사람들과의 관계, 미술에 대한 가치관까지 서술하고 있다.

도서에 삽입한 저자의 작품은 그녀의 화풍 형성과정을 여실히 들여다볼 수 있는 부분이다. 스케치북과 캔버스, 연필과 목탄 등 각각의 재료가 주는 느낌을 감상할 수 있는 부분도 흥미롭다.

저자는 "취미로 시작한 미술이 새로운 꿈을 꾸게 했다"며 "가슴 뛰는 취미 생활을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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