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관리 AI 인공지능 '프로액티브 서비스' 유럽 확대
LG전자, 가전관리 AI 인공지능 '프로액티브 서비스' 유럽 확대
  • 홍화영 기자
  • 승인 2019.08.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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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영국·프랑스 등 유럽 5개국 프로액티브 서비스 순차적 적용
LG전자 지난 7월부터 국내 프로액티브 서비스 실시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시작한 인공지능(AI)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Service)'를 올해 유럽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시작한 인공지능(AI)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Service)'를 올해 유럽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LG전자의 가전관리 AI(인공지능) '프로액티브 서비스'가 유럽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시작한 인공지능(AI)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Service)'를 올해 유럽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서비스는 고장 등에 따른 사후 서비스와 달리 AI를 기반으로 고객의 제품 사용 기록을 파악해 제품 상태나 관리 방법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으로 알려주는 일종의 사전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제품 내부에 탑재된 센서들이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무선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보낸다. 서버는 제품 작동상태를 분석해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한다.

국내의 경우 LG전자는 지난 7월부터 에어컨 실외기의 과열을 진단하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작동할 때 열이 빠지지 못해 냉방성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고객들이 프로 액티브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외기의 온도가 올라갈 때 알람과 자가 조치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냉장고, 세탁기 등을 대상으로 프로액티브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달부터 에어컨 실외기의 과열을 진단하는 데 도입했다.

이어 올해 안에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에 순차적으로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대상 제품은 최신 드럼세탁기와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다.

가전 사업을 총괄하는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본부장인 송대현 사장은 "진화하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향후 프로액티브 서비스 대상 제품과 관리항목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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