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음악회서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등 주제로 대담

유시민 이사장
유시민 이사장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유시민 이사장과 조정래 작가가 오는 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봉하음악회'에서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대담을 한다.

30일 노무현재단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일(9월 1일)을 앞두고 31일 오후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2019 봉하음악회, 우리가 새로운 노무현입니다'에는 유 이사장과 조 작가가 참여하는 '천년의 질문, 봉하에서 묻고 답하다' 대담 코너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더불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과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고민을 조 작가와 유 이사장이 대담으로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과 조 작가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질문에도 대답할 예정이다.

한편 유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마무리된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 관계자는  "9월 추석이 지난 다음 주 다시 알릴레오를 재개하는 것으로 안다"며 "출연자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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