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해요 함께 라이프" 슬로건으로 3가지 주거공간 선봬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달 29일 상암 사옥에서 '2019 가을·겨울 시즌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날 한샘은 일상을 함께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과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안했다.

앞서 한샘은 지난 5일 ‘맞벌이 부부 라이프 스타일 세미나’에서 맞벌이 부부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에 맞춘 가정생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주거공간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의제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세미나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새로운 주거 공간의 필요성에 대한 담론의 장이었다면, 이번 트렌드 발표는 이를 실생활에 구현한 결과물인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트렌드 발표회에서는 ▲ 신혼부부를 위한 59㎡ ▲ 초등 자녀가 있는 집 84㎡ ▲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05㎡ 등 총 3가지의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를 새로 선보였다.

신혼부부를 위한 59㎡ 모델하우스 (사진-한샘)
신혼부부를 위한 59㎡ 모델하우스 (사진-한샘)

'신혼부부를 위한 59㎡' 모델하우스에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가사 분담과 취미 공유를 위한 공간을 구성했다. 소파가 있는 거실과 홈 카페로 꾸민 식당, 2인 서재 등 2030세대를 위한 신혼집을 꾸몄다. 특히, 고양이와 강아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도어와 물품 수납공간, 캣 워크 등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가 집안 곳곳 눈에 띈다.

초등자녀가 있는 집 84㎡ (사진-한샘)
초등자녀가 있는 집 84㎡ (사진-한샘)

'초등 자녀가 있는 집 84㎡'에는 자녀와 함께 놀고 학습하며,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학습 겸 놀이 테이블을 배치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내며 즐거움을 창조하는 거실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방 등 자녀와 함께하는 공간과 더불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침실과 자기 계발을 위한 서재 등 부부를 위한 공간도 따로 구성했다. 특히 ‘한샘 빌트인 플러스’ 시스템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수납을 해결하였다.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05㎡ (사진-한샘)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05㎡ (사진-한샘)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05㎡'는 사춘기 중학생과 초등학생 남매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주거 공간이다. 남매는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큰 딸은 사춘기임을 감안해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으로 집을 꾸몄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기록하는 가족 서재형 거실,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부엌, 학습과 개성, 취미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자녀방, 중년으로 접어드는 부부를 위한 대화형 침실이 '매일 새로운 함께 라이프'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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