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6일 솔라고CC에서 개최
전국 초중고 여자 골프 유망주 300여명 참가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9' 포스터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9' 포스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9’가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삼천리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우리나라 미래 골프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20명, 중등부 101명, 고등부 186명 등 총 30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초등부는 예선 없이 5일(목)과 6일(금) 이틀 동안 본선 2라운드를 치르고, 중등부와 고등부는 3일(화) 예선을 거쳐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 동안 본선 3라운드를 진행한다.

특히 이 대회는 KLPGA 정규대회에 버금가는 경기 시스템을 적용해 프로골퍼 유망주들이 프로의 세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티 오프 전 선수 소개, 일부 홀 갤러리 개방, 종합 스코어보드 운영등을 통해 꿈나무들의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돕는다.

대회 기간동안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경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의 선수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고등부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통합성적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정규대회 추천선수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