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
추신수 2010년 2015년 2017년 한 시즌 개인 최다 22홈런 기록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0으로 앞선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1점홈런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0으로 앞선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1점홈런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019시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0으로 앞선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1점홈런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치면서 3년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던 추신수는 앞으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개인 시즌 최다홈런 타이를 이룬다. 추신수는 2010년과 2015년, 2017년에 한 시즌 개인 최다인 22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64(479타수 126안타)로 소폭 올랐다.

또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지만, 1-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28호 2루타를 작렬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5회와 7회에는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1점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양키스에 7-0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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