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킨마웅아예 미얀마은행협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강승중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양국 은행협회간 ‘금융지식 공유 프로그램(Financial Knowledge Sharing Program) 운영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킨마웅아예 미얀마은행협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강승중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양국 은행협회간 ‘금융지식 공유 프로그램(Financial Knowledge Sharing Program) 운영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김태영 회장이 '태국·미얀마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미얀마 은행협회와 '금융지식 공유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행연합회가 미얀마 은행권의 임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국내 은행권 임직원을 비롯한 금융전문가를 미얀마에 파견하는 등 다양한 초청 연수와 방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양 협회가 2015년 9월에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세부 협력사업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국내 은행들에 미얀마는 신남방 지역 중 핵심 진출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양국 은행산업간 교류 확대, 나아가 국내 은행의 미얀마 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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