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찬 구성의 명절음식 도시락 출시
안전상비약품 구비, ATM점검으로 사회적 기능 수행

GS25 한상가득도시락(사진-GS리테일)
GS25 한상가득도시락(사진-GS리테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GS25가 '한상가득도시락'을 출시한다.
1인가구의 급증으로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을 겨냥한 도시락으로, 알찬 구성이 눈길을 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6일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GS25는 명절 연휴 기간동안 귀향하지 않고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먹도록 도시락을 기획했다. 한상가득도시락 구성은 모둠전, 잡채, 나물, 구운 돼지 갈비 등 총 9종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가격은 5900원이며 이달 19일까지 진라면(소)컵도 증정한다.

GS25의 명절도시락 매출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전년대비 200%이상 신장해왔다. 또한 프리미엄 도시락의 매출이 점차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명절 이후에도 한상가득도시락을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

GS25는 모바일 어플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추석 도시락으로 예약 주문하고 수령일자를 추석 연휴 기간(12~15일)으로 지정한 선착순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고급 한과를 함께 선물한다. 이벤트로 제공되는 한과는 '서산 옛날 생강 한과'로 국내산 쌀과 생강이 함유된 서산시 대표 명품 수제한과다.

이외에도 GS25는 매해 명절기간 판매가 30%이상 증가하는 안전 상비 약품 14종을 구비하고 현금인출기(ATM) 점검을 사전에 마쳤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MD는 “매년 명절 도시락 매출은 20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9찬의 명절 음식으로 알차게 채워진 도시락을 선보였다”며 “GS25는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혼추족들의 풍성한 명절 식사 판매처와 안전상비약품 구비를 통한 우리동네 응급 구호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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