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 라이프스타일 기반 홈 사물인터넷 솔루션 선보일 예정
김 사장, "CE사업 한 단계 더 도약 위해 시스템 구축 노력 필요해"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19' 기자감담회에서 "큰 변화나 위기가 없다면 올해 14년 연속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1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19' 기자감담회에서 "큰 변화나 위기가 없다면 올해 14년 연속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1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19' 기자간담회에서  "14년 연속 TV 글로벌 1위에 자신있다며 8K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19' 기자감담회에서 "큰 변화나 위기가 없다면 올해 14년 연속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1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19' 개최지인 독일 베를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자신한 뒤 "그 중심에는 QLED 등 프리미엄 제품이 있고, 올 하반기에도 잘할 것이라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 사장은 "CE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기술혁신 뿐만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효과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역량과 여기에 맞는 제조, 물류 시스템, 업계 에코시스템 구축 노력 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생활가전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담겠다는 '프로젝트 프리즘'을 론칭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기반을 둔 홈 사물인터넷(IoT)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상반기 QLED TV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하며 프리미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향후 QLED 8K 확대와 올해 새롭게 라인업을 정비한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QLED 8K는 단순히 해상도를 높인 것이 아니라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과 관계없이 8K 수준의 화질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퀸텀프로세서 8K AI' 등 소비자 시청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의 화질 기술이 총 망라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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