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실천
후원물품 전달·봉사활동 참여

9일 금암노인복지관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왼쪽)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민연금공단)
9일 금암노인복지관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왼쪽)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앞장섰다.

국민연금공단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과 임직원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9일 오후 2시 금암노인복지관(전주시 덕진구)을 비롯해 관내 9곳의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약 1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추석맞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나눔 실천은 공단 본부 및 전국 109개 지사에서 이뤄지며 이달 11일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전국의 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급식 배식, 체육활동 보조, 위문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국 109개 지사에서도 각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송편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봉사와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추석에는 우리 모두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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