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샤프 등 8K TV 출시한 주요 TV 업체 회원사로 참여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홈씨어터 부문 최고 제품 선정

LG전자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Consumer Electronics Design & Installation Association) 엑스포 2019'에서  '리얼 8K' 올레드 TV를 통해 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LG전자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Consumer Electronics Design & Installation Association) 엑스포 2019'에서 '리얼 8K' 올레드 TV를 통해 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LG전자는 미국 영상가전 전시회 엑스포 2019에서 '리얼 8K' 올레드 TV를 선보여 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Consumer Electronics Design & Installation Association) 엑스포 2019'에서  '리얼 8K' 올레드 TV를 통해 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미국 전문 매체인 CEPro가 선정한 'CEDIA 엑스포 2019 어워드'에서 홈씨어터·멀티룸 AV(플랫패널 TV·울트라 HD) 부문 '최고 제품'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 8K TV 전 모델은 해상도와 관련한 국제 표준에 부합해 화소수, 화질선명도 기준을 모두 만족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로 총 총 3300만개 이상 화소 수와 화질선명도 기준치인 50%를 훌쩍 넘는 약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International Committee for Display Metrology)는 화질 선명도가 50% 이상인 경우에 한해, 화소 수를 해상도로 인정하고 있다. 이 규격은 전세계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ICDM는 8K 올레드 TV와 8K LCD TV 모두 출시한 LG전자를 비롯, 샤프 등 지금까지 8K TV를 출시한 주요 TV 업체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기존 8K LCD TV와 달리 3300만 개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색을 더 섬세하게 표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LG전자는 '나노셀 TV' 화질 칩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원본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 어떤 영상을 보더라도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로 인해 2K(1920 X 1080), 4K(3840 X 2160) 해상도 영상을 입력하더라도 8K에 가까운 수준으로 보여준다고 전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압도적 화질, 혁신적인 디자인 등으로 세계 최고 TV로 자리매김했다"며 "'리얼 8K' 올레드 TV를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시장 고객에게 8K 해상도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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