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잘츠부르크가 1-0으로 앞서던 전반 36분 첫 득점 기록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골 넣은 한국 선수 박지성, 손흥민 뿐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6대 2로 대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6대 2로 대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6대 2로 대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가 1-0으로 앞서던 전반 36분 첫 득점을 올렸다. 전반 34분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을 도운지 2분 만이다.

한편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골을 넣은 한국 선수는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손흥민 뿐이다. 손흥민은 22살 때인 2014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풀타임 출장한 황희찬은 전반 45분 홀란드의 해트트릭까지 어시스트해, 전반전에만 3개의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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