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광주·전남지역 전통시장·상점가 27곳 참여
포항 시장 15곳 지진피해로 인한 전통시장 활력 회복 위해 축제 참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통시장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통시장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전통시장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통시장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에는 광주·전남지역 전통시장·상점가 27곳이 참여한다.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작년과 달리 명절대목 매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이후 가을여행주간(9.12~29), 전국우수시장박람회(10.18~20)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 특가판매, 체험행사, 공동이벤트, 팔도장터 관광열차 증편 운행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운영되며, 참여시장 상인주도로 특화상품,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가을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또한,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연일전통시장, 대해종합시장 등 포항지역 시장 15곳도 지진피해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이번 축제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동이벤트로 시장 방문 인증, 맛집·명물 소개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 고객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중소기업의 '브랜드 K' 제품(에브리봇(주), 물걸레 로봇청소기), 여행관련 제품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참여시장별 행사일, 특화상품, 주변 관광지 등 가을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전통시장 가을축제 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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