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AI 활용 전략 등 빅데이터 기잔 마케팅 사례 공유
구 회장 "빠른 실행 없으면 미래 없단 각오로 변화 가속해 달라"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L자형 경기침체 위기에 따르는 앞으로 몇년이 우리의 미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L자형 경기침체 위기에 따르는 앞으로 몇년이 우리의 미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사장단 워크숍에서 "경기 침체에 따르는 앞으로 몇 년이 우리의 미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L자형 경기침체 위기에 따르는 앞으로 몇년이 우리의 미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영수 LG 부회장, LG인화원 조준호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이날 사장단은 사업모델, 사업방식 등의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역량을 확보하는 게 생존의 관건이라는 데 공감하고,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이른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AI 활용 R&D 전략,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사례 등도 공유됐다.

구 회장은 LG인화원에서 "LG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근본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사장단이 몸소 '주체'가 돼서 실행 속도를 한차원 높여달라"면서 "제대로, 그리고 빠르게 실행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변화를 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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