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갈등 속 빛난 이재용 리더십, 삼성 日에 5G 장비 공급
한일 갈등 속 빛난 이재용 리더십, 삼성 日에 5G 장비 공급
  • 홍화영 기자
  • 승인 2019.10.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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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KDDI와 5G 사업 협력 방안 논의 등 행보 확대
이재용 부회장 갤럭시 하라주쿠 방문, 임직원 격려
지난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KDDI에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다음)
지난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KDDI에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다음)

삼성전자가 일본 2위 이동통신 업체 KDDI에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서를 체결하면서 한일 갈등 속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쉽으로 빛을 발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KDDI에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DDI는 오는 2023년까지 일본 전역에 5만3626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하기로 하고 삼성전자와 핀란드 노키아, 스웨덴 에릭슨을 5G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장비 공급을 바탕으로 화웨이 등 글로벌 5G 장비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5월 16일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이번에 장비 계약을 체결한 KDDI 본사를 방문해 5G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행보를 확대했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은 출장기간 중 '갤럭시 하라주쿠'를 직접 방문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인 갤럭시 하라주쿠를 도쿄에 개관하고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일본 반도체 생산 업체인 NEC와 5G 네트워크 장비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계기로 5G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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