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송헌금추야연, 모든 공연 무료 관람 가능
영송헌에서 오후 7시 30분 공연 시작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전통음악축제 '영송헌금추야연'이 개최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歌曲) 교육장인 경남 창원시 가곡전수관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전통음악축제 '영송헌금추야연(永松軒金秋夜宴)'을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축제 이름은 '영송헌에서 열리는 가을밤 잔치'를 의미한다. 가곡전수관 내 가곡 연주 전용 홀인 영송헌에서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시작한다. 이날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5일은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5호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보유자 후보인 강동열 선생과 그 제자들이 가야금산조와 병창을 연주한다. 또한 오는 16일은 젊은 국악인들이 만든 단체인 '블라썸 국악실내악단'이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국악을 선보인다. 이에 더해 오는 17일은 국악연주단 '정음'과 가곡 보존단체인 '영송당 가곡보존회', '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이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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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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