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보디빌딩협회 주관, 이번 대회 선수 600여명 참가
풍기인삼축제, 오는 12일부터 풍기읍 남원천변서 열려

경북도보디빌딩협회는 제1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와 홍삼맨·홍삼우먼 선발대회가 오는 12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주 무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경북도보디빌딩협회는 제1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와 홍삼맨·홍삼우먼 선발대회가 오는 12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주 무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12일 열리는 영주 풍기인삼축제에서 최고 남녀 몸짱을 선발한다.

경북도보디빌딩협회는 제1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와 홍삼맨·홍삼우먼 선발대회가 오는 12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주 무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이란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9일 동안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열린다.

경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체육회, 영주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선수 6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신체 예술을 표현한다. 또한 지난해 인삼축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홍삼맨과 홍삼우먼 선발대회도 마련한다.

송석영 경북보디빌딩협회 회장은 "홍삼이 인체 면역력 향상과 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증명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홍삼이 운동인이 즐겨 먹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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