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소통 불가능한 두 소녀가 좌충우돌 우정 쌓는 이야기
텍스트 대신 이모티콘 주고받는 달콤한 공감 이야기 펼쳐져

교보문고는 캐스 캐스터 지음. 장혜진 옮긴 '초콜릿어 할 줄 알아'가 신간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교보문고는 캐스 캐스터 지음. 장혜진 옮긴 '초콜릿어 할 줄 알아'가 신간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초콜릿어 할 줄 알아' 책이 신간됐다.

교보문고는 캐스 캐스터 지음. 장혜진 옮긴 '초콜릿어 할 줄 알아'가 신간됐다고 밝혔다.

이 책의 내용은 영어를 하는 재즈와 쿠르드어를 하는 시리아 난민 나디마가 좌충우돌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이야기다.

이 소설은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대신 여러 고비를 넘기고 낯선 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난민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따듯하고 유쾌하게 전한다.

초콜릿과 터키 사탕 로쿰을 나눠 먹으며, 텍스트 대신 이모티콘을 주고받는 달콤한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영국 BBC에서 오랜 시간 어린이 텔레비전 드라마를 제작한 캐스 레스터가 이 책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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