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하고 싶은 이유 "관심 분야가 있어서" 가장 높아
부업, 취미로 하겠다는 답변 각각 30%·28% 집계

21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성인남녀 35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63%(2233명)가 '유튜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21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성인남녀 35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63%(2233명)가 '유튜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성인 5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유튜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성인남녀 35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63%(2233명)가 '유튜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유튜버를 하고 싶은 이유로는 "관심 분야가 있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와 "유망할 것 같아서", "월급보다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뒤를 이었다.

또한 본업으로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도전 후에 고민하겠다"는 응답이 32%로 1위를 차지했고, 부업이나 취미로 하겠다는 답변이 각각 30%와 28%로 나타났다.

이들이 기대하는 유튜브 수입은 월 평균 39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54.6%는 유튜버 호황 시기에 대해 '당분간은 유지될 것 같다'고 답했으며,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40.3%), '금방 식을 것 같다'(5.1%) 등의 답변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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