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전화·문자, 받기 전 미리 알 수 있다"
"보이스피싱 전화·문자, 받기 전 미리 알 수 있다"
  • 박은정 기자
  • 승인 2019.10.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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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스팸차단 앱 운영회사 후후앤컴퍼니 MOU 체결
(사진-금감원)
(사진-금감원)

앞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로 신고된 번호나 전화가 오면 시민들은 미리 분별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불필요한 전화나 이메일, 메시지 등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 운영회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민들은 스팸 차단 앱인 '후후'를 휴대전화에 설치할 경우 금감원에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로 신고된 번호로 전화나 문자가 오면 '금감원 피해 신고 번호'라는 경고 문구가 전화기 화면에 뜬다.

후후 앱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3800만여 건, 이용자 수는 700만여 명이다.

금감원은 "후후 앱에 있는 '보이스피싱 AI(인공지능) 탐지'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전화 받기 전과 받는 중 보이스피싱 전화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금감원은 후후의 AI 탐지 기능이 안드로이드 9.0 등 최신형 스마트폰에는 적용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어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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