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으로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가전제품 사용 단절되
아파트 단지 내 변전실에 물이 차 정전 발생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의 한 아파트가 정전이 일어나 450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관계자는 지난 24일 11시 10분쯤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정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은 물론 가전제품도 사용을 할 수 없어 450여 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아파트 관시사무소측은 정전에 따른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가스공급도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전은 아파트 단지 내 변전실에 물이 차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와 소방 당국 등은 전기실 배수작업과 함께 주민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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