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식 병원장
심장전문 세종병원은 박진식 병원장이 국제의료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제1차 사단법인 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병원측은 “박진식 병원장은 국내 심혈관 질환 치료 분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국제의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진식 병원장은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 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의료의 국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세종병원은 민간 최초 개심술 및 대한민국 3번째로 심장이식술에 성공한 바 있다. 병원을 찾게 된 외국인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0년 외국인 환자 전용 병동을 오픈했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26년간 25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나눔의료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해외 심장병 환자 초청수술 1263례(2014년 12월 기준)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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